모하!
연쇄할인마 스팀,
여름세일 겨울세일
할로윈세일 블프세일
등등
이래도 안삼?
마인드로 허구언날
쿠폰을 뿌려대는 스팀놈에게
n년간 통장을 헌납했더니
이제는 진짜 할 게임이 없더라
대쪽같은 취향을 가진 내가
뭐사야하지? 고민하는
스팀초보/스린이/스팀러들을 위해
나의 라이브러리를 탈탈털어
스팀게임추천 포스팅을
연재해볼까한다.
모개의 관심 태그는
노가다/스토리/건설/퀘스트
아주 좋아함 아주아주!!
대망의 첫번째는 내가
미쳐서하는? 미쳐서했던?
스팀도전과제 90%를
달성한 바로 그 갓-겜
스팀게임추천
🎮프로스트 펑크🎮
게임 켜자마자 갓씀이 웅-장해짐
완전 재질 미쳤음
프로스트펑크는
갑자기 지구가 돌아버려서
온도가 미친듯이 떨어지고
빙하기를 숨기기 바빴던 정부는
추위에 분노한 시민들이
무정부상태에 돌입했을 때
대영제국은 대형 발전기들을
북극에 건설했고
몇몇 사람들을 피난시켰다.
프로스트펑크는 발전기
그 주위에서 도시를 만들어
생존해 나아가는 게임이다.
스토리 개 맘에 들지않음?
위와 같은 기본 스토리를 가지고
다양한 디테일들을 만나볼수있는데
그게 바로 각각의 시나리오다.
(기본 4개 + dlc 2개)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미치지않는게 이상할정도다
온도는 상상할수없게 떨어지고
자원과 식량은 부족한데
멀쩡할 수 있을까?
당연히 제 정신이아니다 ^^
그 제 정신아닌 사람들을
통솔하고 이끄는게 바로
플레이어의 몫,
프로스트 펑크 제작사인
11비트스튜디오는
극한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선과 악, 그리고
최악의 상황에서 주어지는 선택지를 통해
플레이어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스팀게임추천 포스팅이니까
가장 메인스토리인
"새로운 보금자리"의
스크린샷으로 진행하겠다.
다른 시나리오는 직접보면서하는것을
강강강강추한다
시작하면 나오는 화면
중앙상단의 온도계보면
영하 20도,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이정도 온도는 야외에서 수집을 해도
춥다고 징징거리지않는
"따듯한" 온도다.
중앙에 있는것이 바로
발전기 석탄을 소모해서
열을 분출하는 생명줄과 같은 존재
춥다. 아프다. 배고프다.
생존해서 온 놈들 치곤
생징징이들이니까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것들을
제공해주는편이 좋다.
급하게 탈출해서 지식도 제로다
더 좋은 도시를 위해 연구소를 지어
많은 기술들을 연구/개발해야 한다.
이과만세
이 게임이 갓겜인이유
단순이 자원을 모으고
생존하는것이아닌
도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규칙들을 직접 선택해야한다.
일손이 부족하니 아이들의 손을 빌릴것인지,
시체처리를 어떤식으로 할 것인지,
부족한식량을 어떻게 해결할것인지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질문한다.
모든선택지는 플레이어의 몫이고
그에따른 대가도 플레이어의 몫이다
연구를 진행하다보면
열기구를 제작 할 수있는데
사람을 보내 주변을 탐사할수있다.
여기서도 주어지는
드럽게 현실적인 선택지들은
개발자놈들에게 학을 떼게한다.
지독한놈들
게임 중반이 지나면
점점 더 추워지는 온도에
사람들 멘탈이 터진다.
그걸 지키기위해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데
이것 역시 ^^! 선택에따른 대가가 따른다.
어떤 선택지를 고르는지는
온전히 플레이어의 몫
그리고 일러스트 엄청 멋짐
아주 맘에들어
급 엔딩
최대한 스포없이 써야하니까
어쩔수없다
^^
특히 이 시나리오같은경우엔
아주 극극극극극한의 온도까지
내려가는데 몇도까지 내려가는지는
직접 확인해보세요 욕나옴
11비트스튜디오 특징이
엔딩을 봐도 엄청 찝찝하다
엔딩시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한 모습들을
타임라인으로 보여주는데
이 모습도 괜히 가슴이 웅장해지지만,
저기서 씨부리는 멘트가
좋게말해서 좀 약오르다
내가 차악을 선택했다면
그거 가지고 조롱을 해대는데
첨엔 좀 짜증난다
ㅋㅋㅋㅋㅋ
니가 뭘 알아
그게 정치야 ㅡㅡㅗ
시나리오 외에도
무한모드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도 있는데
DLC를 구매하면 무한모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만들어지기때문에
진짜 갓 혜자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꼭 DLC를 사야하는데
그 이유는
도전과제를 깰 수 있으니까 ^^
여러분 보세요 90%입니다 하하하
90% 찍고 소리지름 너무좋아서
(나는퀘스트충이다.)
100%하고싶은데
진짜 죽어도 못하겠다.
언젠간 95프로까진
할 수 있지않을까?
(나는퀘스트충이다.22)
총점
🌕🌕🌕🌕🌕+🌕🌕🌕🌕🌕
: 진짜 너무사랑한다구요
11비트스튜디오에서 다른 게임
안 만들고 프로스트펑크 dlc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진짜로..
마지막가을 dlc가
진짜 마지막 dlc가 되어버렸지만
ㅠㅠ
으아 사진 캡쳐하면서도
와 너무재밌다 계속하고싶다
생각했었는데
글을 쓰는 지금도
아 또하고 싶다.. 생각이 든다
이 정도면 프펑의 노예..☆
진짜 강추니까 다들 한번 꼭 해보세요
ㅠㅠ
🎮
모든 게임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개인의 취향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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